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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많아집니다. 부모님을 위한 한정식부터 아이들도 좋아할 메뉴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의 가족모임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접근성, 분위기, 맛까지 고려한 추천 리스트로 외식 고민을 해결해보세요.
북촌 한옥마을 ‘소설한남’: 전통과 고급을 담다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소설한남’은 전통 한옥을 개조한 한정식 레스토랑으로, 가족모임과 어버이날 외식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한식의 정갈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플레이팅과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한우 불고기정식, 전복삼계탕, 계절 반상 등이 있으며, 4인 이상 단체 예약도 가능해 가족단위 외식에 적합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할 수 있는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요리 구성이 강점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여 차량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서래마을 ‘더플레이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탈리안
프렌치 감성이 가득한 서래마을에 위치한 ‘더플레이스’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 돋보입니다. 넓은 실내 좌석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 메뉴, 유아용 의자 등도 잘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외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은 2030세대 부모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주말에는 브런치 메뉴도 제공되어, 가볍게 나들이 겸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테라스 좌석도 있어 봄철엔 더욱 특별한 외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 뷔페’: 특별한 날을 위한 선택
조금 더 특별한 외식을 원한다면, 한남동의 그랜드하얏트 서울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를 추천합니다. 호텔 뷔페인 만큼 다양한 글로벌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분위기 있는 전망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가족모임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신선한 해산물, 그릴 요리, 샐러드 바 외에도, 어린이 메뉴 코너와 디저트 바가 잘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기념일이나 부모님 생신 등 특별한 날에는 아깝지 않은 선택입니다.
홍대 ‘일상다반사’: 가성비 좋은 한식 브런치
젊은 감성의 홍대에도 가족 외식에 적합한 한식 브런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상다반사’는 따뜻한 국물요리와 반찬을 소박하게 담아낸 건강식 한식당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규모 가족 식사에 추천합니다. 특히 불고기정식, 된장찌개, 계란말이 세트 등 누구나 좋아하는 구성에 깔끔한 맛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1인 기준 1~1.5만 원 수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외식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브런치 타임이 붐비는 만큼 미리 예약이 필요합니다.
성수동 ‘에그슬럿’: MZ세대와의 트렌디한 외식
자녀와 함께 트렌디한 외식을 원한다면, 성수동 ‘에그슬럿’을 추천합니다. 미국 LA에서 시작된 핫한 브런치 브랜드로, 서울에서도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에그 샌드위치, 슬럿(계란 푸딩), 감자튀김 등 이국적인 메뉴가 특징입니다. 실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조용한 레스토랑보다는 경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하는 가족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성수동 일대에는 카페와 갤러리도 많아 외식 후 산책 코스로도 최적입니다.
결론 및 요약
5월 가정의 달,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이 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전통 한정식부터 트렌디한 브런치까지, 취향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맛있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