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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낯선 공간에서의 문단속과 도난 예방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휴가철 숙박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범 팁을 총정리해 알려드립니다.
철저한 문단속으로 안전 확보
숙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출입문과 창문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특히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가 초기 상태로 설정되어 있거나 쉽게 추측 가능한 번호인지 확인하세요. 가능하다면 숙소 호스트나 관리인에게 비밀번호를 변경 요청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또한 발코니 문과 작은 창문도 반드시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모두 단단히 잠그는 습관을 들이세요. 일부 숙소에서는 자동 잠금 기능이 꺼져 있을 수 있으니, 수동으로도 문을 잠글 수 있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체 여행객의 경우 각자 외출·귀가 시간이 달라 문단속이 소홀해질 수 있으니, 대표자가 책임지고 문단속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도난 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대비
낯선 숙소에서 귀중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한 방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휴대용 도어락, 문 알람 센서, 간이 CCTV 등을 사용하면 도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숙소에 비치된 금고를 활용하거나, 귀중품은 여행용 안전 가방에 넣어 잠가두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체크아웃 시에는 귀중품을 두고 나오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가방과 서랍, 침대 밑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또, 숙소 주변의 CCTV 설치 여부와 방범 서비스가 갖춰져 있는지도 미리 확인하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짐이 많다면 방 안이 아닌 리셉션의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도난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휴가철 안전을 위한 생활 습관
숙박시설에서의 방범은 단순히 문을 잠그는 것을 넘어 생활 습관과도 직결됩니다. 외출 전에는 불필요한 현금이나 귀중품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지갑과 여권은 RFID 차단 기능이 있는 지갑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에는 커튼과 블라인드를 닫아 외부에서 방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하고, 숙소 위치와 연락처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미리 알려두세요. SNS에 실시간 위치를 노출하는 것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숙소 내부에서도 문 앞에 누군가 찾아오면 반드시 도어 스코프로 확인하고, 낯선 사람에게 문을 바로 열어주지 않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안전한 여행을 지켜줍니다.
요약
휴가철 낯선 숙소에서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철저한 문단속과 스마트한 도난 예방, 그리고 안전을 지키는 생활 습관만이 안전한 여행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이번 여름, 준비된 방범으로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세요!
